본문내용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의 기질 앞에
무릎 꿇는 순간이 온다!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들은 누구나 이상적인 자녀교육을 꿈꾸게 된다. 엄마 말도 잘 듣고, 공부도 스스로 잘하고, 착실하고 활발한 아이. 그러나 현실은 너무나도 다르다. 아이는 점점 커갈수록, 어떻게 하면 엄마 속을 긁어놓을지 연구하는 것처럼 매일 문제만 일으킨다. 아이와의 대화는 언제나 잔소리와 호통으로 끝난다. 세상에서 나와 가장 상극인 것 같은 우리 아이. 정말 아이에게 잘해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늘 상처만 안고 돌아서는 엄마들에게는 대체 무엇이 필요한 걸까? TV 양육 프로그램과 자녀교육서들을 열심히 보고 육아의 답을 찾는 엄마들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얼까?
[왜 나는 아이와 자꾸 부딪칠까?]는 아이의 특성과 기질은 살피지 못한 채, 자기도 모르게 아이와의 관계에서 충돌하며,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25년간 상담현장에서 엄마들을 만나온 저자는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기질과 특성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라고 이야기한다.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 기질 앞에서 무릎 꿇는 순간은 오기 마련이다. 이때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엄마와 아이 관계를 견고히 잡아주고, 아이의 장점과 사회성을 크게 키워주는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내 아이가 문제이고, 아이의 행동과 문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엄마들에게 색다른 일깨움과 현실적인 대응법을 알려줄 것이다.
"우리 아이 대체 성질이 왜 이 모양이야?!"
엄마의 잘못도, 아이의 잘못도 아니다!
서로 다를 뿐!
내 아이를 제대로 알고 키우고 싶다면!
많은 부모들이 TV나 책에서 양육 지식이나 솔루션을 찾아 듣습니다. 그런 다음 효과적인 결과에 흡족해 그 방법이 우리 아이에게 맞는지를 생각해보지 않고, 아이에게 적용해보려고 하지요.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대부분의 경우, 우리 아이에겐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기대한 만큼의 성과가 없으면 자신의 아이나 방법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이것은 방법의 문제도, 아이의 문제도 아닙니다. 이 방법이 '나와 아이' 사이에 얼마나 맞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 없었던 것이 바로 가장 큰 문제일 것입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남들 다 좋다는 육아지식'이 내 아이에게 해로운 불편한 진실
아이 기질, 육아에 우는 엄마들에게 답이 되다!
아이와 평생 행복하고, 애틋한 관계로 사는 것은 모든 엄마의 바람일 것이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부모라면, 착하고, 공부도 잘하며 부모의 말을 잘 듣는 이상적인 자녀를 꿈꾸게 된다. 금쪽같은 내 아이와 평생 행복한 관계로 지낼 거라는 믿음도 생긴다. 그런데 현실은 이러한 엄마의 환상을 철저히 깨트린다. 아이는 언제나 엄마의 바람과 반대되는 행동만 하고, 어쩔 때는 엄마 속을 긁어내기 위해 용을 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엇나간다. 아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엄마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 화를 삼킨다. '대체 우리 아이는 뭐가 문제일까?'란 생각에 다양한 매체에서 소개하는 양육 지식을 적용해보지만, 그 좋다는 양육 지식이 내 아이에게만은 철저하게 안 통한다. 엄마로서 한다고 하는데, 늘 한계에 부딪치는 아이와의 일상. 아이가 점점 커서 학교에라도 가게 되면 아이와의 충돌은 더 커진다. 아이의 학습과 사회성 둘 다 신경 쓰느라 엄마는 기진맥진하기 일쑤인 것이다. 엄마와 사사건건 충돌하는 우리 아이, 남들 다 좋다는 사교육도 우리 아이에게만은 맞지 않는 불편한 진실. 이 책은 아이와 그야말로 '미치도록 코드가 맞지 않아' 울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통쾌한 해법서다.
25년간 무수한 강의와 상담을 통해 부모와 아이를 만나온 저자는, 엄마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아이 기질에 대한 몰이해'라고 말한다. 아이와의 갈등은 절대 '엄마의 잘못도, 아이의 잘못도 아니다'라고 이야기한다. 그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부모의 시각에서 아이에게 다가갔기 때문에 일어난 충돌인 것이다. 아무리 좋은 양육 지식이라 해도, 아이의 특성과 기질을 살피지 못한 채, 고스란히 적용되면 아이에겐 전혀 효과 없는 방법이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이와 엄마의 기질 충돌'로 인한 갈등과 문제를 생활 전반의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보고 엄마와 아이의 '기질'이란 것이 얼마나 삶과 생활에 밀접하게 관여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엄마와 아이의 기질 차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다루어야 할지 그 방법도 배우게 될 것이다.
엄마와 자꾸만 충돌하는 아이, 문제로 보지 말고 기회로 바라보자!
상담실에서 엄마들이 가장 많이 토로하는 8가지 기질 이야기, 그리고 솔루션!
아침마다 느려터진 아이와 전쟁을 한다는 엄마, 쇠심줄보다 쎈 아이 고집에 매번 진다는 엄마, 말수가 적은 아이 때문에 걱정이라는 엄마, 책상 앞에 진득하니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 때문에 혹시 ADHD일까 걱정이라는 엄마. 상담실에는 아이의 성격, 행동, 생활에 관한 다양한 문제로 엄마들이 찾아온다.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라면 누구나 호되게 겪었을 기질 문제. 이 책에는 엄마들이 상담실에서 가장 많이 토로하는 기질 문제 8가지를 살펴본다. 그동안 엄마의 속을 태워온 문제들이 사실 문제가 아닐 수도 있음을 알려준다. 또한 어쩌면 엄마 자신의 기질이 아이를 문제로 보게끔 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뭐든 '빨리' 하는 성향의 엄마 눈에는 정상적인 속도의 아이가 '느려' 보일 수도 있다. 이 책은 아이의 기질이 생활에서 어떻게 작용하고, 엄마와 아이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지 생생하게 재미있게 보여준다. 독자들은 책에 안내된 다양한 사례들로 자신의 처지와 비슷하다는 공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생생한 사례를 통해서, 저자는 엄마와 아이의 '기질'에 대한 이해는 어쩌면 '사람과 세상을 더 폭넓게 바라보고, 관계를 돈독히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것은 모든 관계의 기본인 '부모 아이 사이'에서도 그대로 반영된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기질을 무시한 채 자신의 바람과 판단대로 키우는 실수를 저지른다. 아이는 타고난 기질이 있는데 부모의 틀대로 아이의 기질을 누르고 맞추면, 그 부정적인 결과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아이의 기질을 잘 살피고 키우면, 아이는 자신의 장점을 키워서 올바른 자아상을 키우게 된다. 아이의 기질을 제대로 살피고, 부모 자신의 기질에 대해서 성찰하는 것만으로도, 부모와 아이 사이는 훨씬 가까워진다. 기질에 대한 이해는 근본적으로 상대를 향한 존중과 사랑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모를 존중하고, 자신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해법이 되어줄 것이다. 또한 내 아이가 문제이고,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부모를 향한 통쾌한 조언을 해줄 것이다.
1장.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의 기질 앞에 무릎 꿇는 순간이 온다!
- 잘못 다가서면 더 엇나가는 엄마와 아이의 비밀
알다가도 모를 아이의 성향, 우리 아이는 대체 뭐가 문제일까?
그 대단한 육아 방법이 우리 아이에게만 안 맞는 불편한 진실
아이에게 화내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
아무리 기질이 중요해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 - 아이의 도덕성
아이마다 타고난 욕구 그릇이 다르다
2장 내게서 점점 멀어져 가는 아이, 붙잡을 방법은 단 한가지다!
- 상담실에서 엄마들이 가장 심각하게 토로하는 4가지 기질 이야기
(속도)
부모와 아이 사이가 점점 벌어지는 직접적인 이유!
상대방의 행동 속도가 내 감정을 건드린다
매일 아침, 전쟁에 시달리는 빠른 엄마와 느린 아이
느긋한 엄마가 꼭 알아둬야 할 '아이의 필수 요구'
(고집)
아이와 진짜 힘겨루기가 시작된다
쇠심줄보다 더 질긴 아이의 고집에 우는 부모들
엄마의 센 고집이 아이를 망친다
(집중력과 활동적)
우리 아이가 ADHD는 아닐까?
오래 앉아 있는 아이를 만들기 위한 부모의 몸부림
한 가지만 계속하는 아이를 답답하게 보지 말자
(이성과 감성 사이)
감성은 부모한테 물려받는 게 아닌가 봐요!
머리로 말하는 부모 VS 가슴으로 대답하는
감성적이고 예민한 부모가 쉽게 걸리는 덫 -과잉보호
3장 아이의 기질을 외면하면 아이의 사회성도 흔들린다
- 부모 아이 관계를 견고히 만들고 아이의 사회성을 결정짓는 4가지 기질 이야기
(인간관계)
우리는 누구나 더불어 살아간다
부모의 사교성이 아이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내성적인 부모 눈에 '아이의 외향성'이 불편한 이유
(자유와 규칙)
사회의 틀을 바라보는 아이와 부모의 차이
'규칙을 지키지 못하니깐 넌 나쁜 아이야!'라는 지적의 함정
자유분방한 부모로 인해 흔들리는 아이의 도덕성, 감정기복
(수다와 조용함)
아이의 '표현'에 대한 사회성 편견을 벗어보자!
표현하기 좋아하는 부모 앞에서 아이는 딴 생각을 하게 된다
쉴 새 없이 쫑알대는 아이가 난감한 부모
(배려와 이기심)
나와 남 사이, 아슬아슬한 밸런스 맞추기
배려하는 부모 눈에는 그저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
나 중심적인 부모가 키우는 '착한 아이 신드롬'
4장. 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하는 4가지 문제,
아이에게 맞는 해결책 찾기
-학습, 진로, 이성문제, 인터넷 문제에 관한 기질별 조언
남들 다 좋다는 사교육도 거부하는 우리 아이, 잘 맞는 학습방법은?
꿈을 꾸는 것도 기질에 따라 다른가요?
우리 아이가 남자친구, 여자친구에 유독 관심이 많아요!
우리 아이가 인터넷 게임중독, 스마트폰에 빠져들고 있어요!
5장 부모와 아이가 서로 맞춰간다는 것,
바탕에는 기질 존중이 있다
- 부모와 아이가 서로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는 방법
아이와 내가 비슷한 기질이라면 과연 괜찮을까?
부모이기 때문에 아이를 객관적으로 볼 수 없는 현실
사실, 아이만 바라보기에는 너무 힘든 부모들
평생 애틋한 부모와 아이 관계, 그 답은 '기질 존중'
